농기계 안전사용 및 순회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가 합덕읍 도곡리 마을회관에서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및 순회교육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14일 고대면 용두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인상담소 확대 운영

농업인들에게 영농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상담소 근무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송악과 신평, 대호지, 정미, 면천, 순성, 당진, 송산 등 지역 내 8개 상담소가 운영됐지만 인력 부족으로 4명의 상담소장이 날짜 별로 교대 근무해 이틀에 한 번씩만 상담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는 8개 각 상담소에 모두 전문지도사가 배치돼 날짜 구분 없이 농업인 상담이 가능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상담지도사 확대배치를 통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이 남부‧북부지소와 각 읍‧면‧동 상담소를 적극 활용해 영농에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