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엄마순찰대(대장 김호정)가 청소년 희망장학금 지원을 위한 일일주점을 지난 15일 선술집 모로미 당진합덕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봉사 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자는 대원들의 의견이 건의돼 처음으로 이뤄졌다.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대원들은 어묵탕, 두부김치, 김치·부추전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합덕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정 대장은 “처음 진행한 행사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며 “각자의 바쁜데도 불구하고 행사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덕읍생활안전협의회에서 대원들에게 맞춤 티셔츠 등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