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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8.06.26 08:37
  • 호수 1213

함께 행복한 MOM 편한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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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남부사회복지관

남부권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에 문을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맘 편한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동래구와 서울시 구로구, 전남 나주시에 이어 당진 우강에 4호점이 개소한 것이다. 이 사업은 롯데그룹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뤄졌다.

한편 ‘맘(MOM) 편한놀이터’의 이름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롯데그룹이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를 놀이터에 접목한 이 사업은 놀이 시설이 부족한 취약 지역에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 편한 놀이터 4호점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내 주차장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이를 축하하며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마을 잔치와 함께 열렸으며 어린이 난타공연과 합덕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등 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놀이터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현재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에 맞춰 놀이터 안에도 다락방이 조성됐다. 여기에는 벤치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벽면에 칠판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친환경 자재로 만든 놀이시설이 갖춰졌다.

롯데지주 이종현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는 “지난해부터 놀이터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놀이터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맘 편한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은 “남부권 지역에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오늘 조성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히 자라고 주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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