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송악읍 복운리에 마련된다.
대지면적 1만2500.3㎡(약 3781평) 연면적 943.97㎡(약 286평) 규모로 세워지는 지원센터는 카페를 비롯해 힐링체험관, 보건교육실, 건강증진 클리닉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지난 4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공사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장 시장과 심병섭 부시장을 비롯한 건축과 담당공무원, 건축사사무소 연화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축사사무소 연화에서는 건축계획과 분야별 설계방향, 일정계획 및 수행조직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건축사사무소 연화는 ‘숲 속의 치유’라는 주제로 지원센터를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스며드는 공공시설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지원센터는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올 10월 인허가 접수를 마친 후 11월 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12월에 시공사 선정 및 공사를 계약하고 다음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