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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18.07.06 11:38
  • 수정 2018.07.10 18:02
  • 호수 1215

■제9회 왕매실 발효식품 농·특산물 판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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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맞아 매실 제품 홍보·판매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제10주년 왕매실 발효식품 농·특산물 판매 페스티벌이 열렸다.

 

매실향이 가득한 남원천 인근에서 제9회 왕매실 발효식품 농·특산물 판매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들은 품질 좋은 매실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했으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 또한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법인(공동대표 이상훈, 조합장 황철연)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체험 프로그램인 매실 따기와 매실액 담그기 등 왕매실을 소재로 한 체험행사가 이뤄졌으며 순성면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왕매실을 비롯해 왕매실로 만든 막걸리와 발효원액, 장아찌, 한과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해 만든 청국장과 메주, 간장, 된장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무엇보다 이날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전통주 및 전통․발효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출시한 증류주 ‘아미’를 홍보,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품바공연, 순성면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인터뷰 이상훈 공동대표

“건강에 좋은 매실제품 개발”

행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과 매실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어 좋습니다. 장아찌, 막걸리, 증류주, 매실청, 식초를 비롯해 건강에 좋은 매실 제품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서울과 인천, 안산 등 출향인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매실을 사랑해주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맙습니다. ”

 

인터뷰 이상우 조합원

“농촌 건강해야 도시민도 건강!”

“농촌은 뿌리, 도시는 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촌이 건강해야 도시 소비자들도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판매지원을 맡고 있는 특별조합원으로서 앞으로도 순성의 왕매실을 더욱 홍보,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신효숙·이춘옥·마정은·황인상·이현숙·윤형빈(서울·인천·경기도)

“친구들과 함께 찾은 고향”

“고향이 순성이에요. 순성초 41회 졸업생이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어요. 오랜만에 고향에 와서 친구도 만나고 지역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좋아요. 앞으로도 우리 고향 순성과 매실이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왕매실 발효식품 농·특산물

증류주 ‘아미’
알코올 도수 40도와 25도 두 가지로 종류로 개발된 ‘아미’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당진쌀과 순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로 빚은 순곡 증류주다. 저온 최적의 온도로 장시간 숙성시켜 목 넘김이 부드럽다.

왕매실 막걸리
전통방법으로 가공한 매실 원액이 담겨있으며, 천연구연산이 있어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왕매실 발효원액
효모가 살아있어 야채 겉절이 등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린다. 생선, 육류의 특유 냄새를 제거하는데 좋다.

백석올미마을 매실한과
당진쌀과 매실, 국산 엿기름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검은들 청국장, 청국장분말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콩으로 만들었다. 볏짚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냄새가 적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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