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후원회(회장 심상복)가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시설·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신평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에서 이뤄졌으며 민들레일터의 소속 장애인을 비롯해 학부모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장면을 현장에서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즉석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기 위해 대형 솥 등이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자장 나눔 봉사와 함께 당진시장애인후원회 회원인 김현용 면천 머리장터미용실원장이 이·미용 봉사를 위해 재능을 기부했다.
심상복 회장은 “찾아가는 자장면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들을 만나며 애로 사항도 파악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후원회 이사까지 참여해 찾아가는 자장면 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