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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8.07.27 20:58
  • 호수 1218

아파트 미분양 우려…1년 뒤엔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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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s클래스·시티프라디움, 1년 전매제한구역 설정
“전매제한 해제되면 미분양 사태 해소될 것”

대덕수청지구에 들어설 중흥S클래스와 시티프라디움이 각각 지난 1월과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가운데, 1년 간 전매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

두 아파트의 경우 인근에 3개 공원과 인접하고 2021년 수청초 개교가 확정된 상황이어서 지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전매제한구역으로 설정되지 않은 한라비발디의 경우 가장 늦게 분양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한편 당진시 인구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가 계속 건설되고 있어 미분양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흥S클래스와 시티프라디움의 전매제한이 해제될 경우 미분양 사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두 아파트의 경우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매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모든 세대 분양에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공급이 많은 상황에서 전매제한구역이 해제되더라도 그만큼 수요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아직까지 당진에 큰 인구유입 요소가 없어 아파트 미분양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부터 입주가 시작하는 중흥S클래스는 전체 482세대의 공급면적이 84㎡(공급 34평형)이며, 같은 해 11월에 입주 가능한 한라비발디는 총839세대로, 59㎡(공급 24평형) 부터 110㎡(공급 45평형)까지 5가지 평형대의 7개 타입이 마련된다. 이어 12월 입주하는 시티프라디움은 370세대가 모두 59㎡(공급 24평형)로 총 4개의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전매제한제도: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새로 분양된 주택에 당첨된 뒤 일정기간 동안 매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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