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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표 스트리트 댄스팀”
문화에서 답을 찾다 17 MLX

정토사 댄스 배틀·지역 행사에서 공연 선보여
스트리트 댄스 통해 지역문화 다양화에 기여
박경미l승인2018.07.27 19:13l(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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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 프리스타일 힙합댄스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스트리트 댄스의 세부장르다. 스트리트 댄스가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서면서 이제는 춤의 한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많은 곳에서 스트리트 댄스 팀들이 생겨났고 일부 팀들은 지역을 대표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2012년 tvN에서 방영된 코리아 갓 탤런트 2에서는 최종 결승 7팀 중에 스트리트 댄스 팀 4팀이 진출했고, 1·2·3위 모두 스트리트 댄스팀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스팀이 있다. 스트리트 댄스팀 MLX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스트리트 댄스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당진의 유일한 스트리트 댄스팀
MLX의 기원은 에어무브 크루에서 시작된다. 에어무브 크루는 MLX의 대표인 한상일 대표가 고등학생일 때 만들었던 스트리트 댄스 팀이다.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결성된 에어무브 크루는 회원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레 해체됐고 5년 전 스트릿깅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탄생했다. 건물 지하에서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스트릿깅즈가 이어져 오다가 최근에 MLX라는 이름으로 팀명을 바꾸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끝없는 도전 정신’이란 뜻의 MLX는 최근에 단원을 새로 영입하면서 9명이 됐다. 단원들은 댄스학과를 나와 춤을 전공했으며, 또한 고등학생 단원도 있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한 대표는 “각 지역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댄스팀이 있다”며 “MLX는 당진의 대표이자 유일의 스트리트 댄스팀”이라고 말했다.

정토사에서 댄스 배틀 열기도
그동안 MLX는 지역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쳐왔다.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에 게스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고, 심훈상록문화제에서는 춤으로만 진행하는 뮤지컬인 ‘댄스컬’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역의 각종 축제에서 열리는 댄스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키도 했다.

이외에도 면천면에 위치한 정토사에서 스트리트 댄스 배틀 행사를 열기도 했단다. 이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많은 댄서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스트리트 댄스의 한 장을 마련했다고.

당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파
한편 그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스트리트 문화를 활성화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바람으로 5년 전 종합 예술 아카데미인 모립아트 스튜디오를 열어 스트리트 댄스, 연기, 보컬, 랩을 가르치며 인재들을 육성하고 관련 분야 사람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MLX는 크루 배틀과 솔로 배틀 등 스트리트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스트리트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좋은 메시지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좋은 메시지는 사람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로 작용하며 긍정적인 사회현상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문의 : 010-7424-4840 (한상일 대표)

<크루 명단> △대표 : 한상일 △크루 : 김종민, 조창세, 한왕희, 최상학, 김유봉, 안소윤, 문민주, 원영찬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한상일 대표

“지역의 예술문화에 기여하고파”

“지역에서 유일무이한 스트리트 댄스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좋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싶어요. MLX가 지역의 예술문화에 기여하고, 예술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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