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가 지난달 27일 발족했다.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위 발족식에는 지역문화, 학계, 종교계, 유족 등에서 15명으로 자문위가 구성돼 위촉됐으며, 유장식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별위는 당진시에서 준비 중인 100주년 기념행사의 방향과 내용, 예산규모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당진지역에서는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면천공립보통학교 3.10독립만세운동과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소난지도 의병항쟁이 일어났다.
<위원회 명단>
△위원장: 유장식 △위원: 신양웅, 원의석, 문옥배, 김학로, 김남석, 김경수, 한선호, 박용완, 남기찬, 조이행, 손손원, 김영구, 박종희, 권경선
미니인터뷰 유장식 위원장
“위원 의견 모아 차질 없이 사업 추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장식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달 중순 2차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제시된 의견을 취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