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5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어기구 후보를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추대키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어 위원장은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이끌게 된다.
어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안착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려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기구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송악중학교, 천안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직강화특별위원이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