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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날려버린 신나는 여름축제
■2018 왜목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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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치어리딩·불꽃놀이·요트체험 등 진행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등 다양한 부스 운영

바다와 음악, 불꽃놀이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2018 왜목바다축제가 지난 11일 왜목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회장 남덕현)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회원을 비롯해 이나영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당진에서 활동하는 알리스응원단·래러티어린이응원단·츄파춥스어린이응원단이 참여한 제3회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다.

또한 프리마켓이 해변에서 열려 각종 공예작품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및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이어 화려한 불꽃이 왜목마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축제와 더불어 왜목마을에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요트체험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러나 올해 예산 등의 문제로 예년에 비해 행사가 축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까지 운영된 워터파크가 올해에는 설치되지 못했고,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관광객까지 줄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은 무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니인터뷰] 남덕현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장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필요”

“유례없는 폭염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당진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운영되고,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행사가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예산이 줄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왜목마을이 명실상부 당진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에서도 사람들이 찾고 싶은 왜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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