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가 지역특산물 쌀을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 ‘미(米)인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예인어린이집 목지선 조리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미인대회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당진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열렸다.

심사 결과 콩가루우무묵죽, 쌀수제비, 떡국떡파스타 등 3가지 간식을 개발한 예인어린이집 목지선 조리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목 조리사는 쌀의 다양한 활용과 함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조리 편의성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인기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레시피는 내년 센터 식단 및 레시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소속 조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1차 ‘편식 DOWN, 건강 UP 레시피(체리스콘 만들기)’와 2차 ‘조리원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요리실습 교육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오철환 교수가 맡아 채소를 활용한 스콘 만들기 실습을 강의했으며 2차 조리원 직무스트레스 관리 강의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이가현 강사가 맡았다.

<레시피 공모전 수상 결과>
△대상 : 예인어린이집 목지선 조리사 △최우수상 : 하늘땅어린이집 이정은 학부모, 진달래어린이집 한선희 조리사 △우수상 :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김선녀 원장, 중흥어린이집 이혜선 학부모, 포근한어린이집 박복신 조리사 △인기상 : 대건어린이집 원영일 조리사, 꼬마또래어린이집 최유림 학부모, 고대어린이집 김진경 조리사, 이레엘어린이집 정은영 원장, 이편한어린이집 장지영 학부모, 롯데어린이집 진숙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