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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08.20 20:57
  • 호수 1220

기타 소리에 젖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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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통기타 페스티벌…11개팀 출연
전국통기타연합 주최·당진통기타클럽 주관

무대를 채우는 것은 통기타와 목소리뿐이다. 11개 팀들이 오로지 기타 하나로 공연을 열었다. 기타를 멘 사람들의 공연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사람들은 기타 소리에 감성에 젖어들기도 했고,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했다.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당진에 모여 통기타 축제를 열었다. 전국통기타연합이 주최하고 당진통기타클럽(회장 박기성)이 주관한 47회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통기타 동호인들의 화합과 통기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충남, 충북, 강원도, 부산 등 전국의 통기타 팀들이 참가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11개 팀들은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들의 공연에 시민들은 박수와 애정어린 호응을 전했다.

이날 축제에서 당진통기타클럽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목로주점>,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연주하고 노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팀 명단> 평택기타소리, 1막2장, 깜장고무신, 어플밴드, 그루터기, 하늘정원, 서춘당, 해피랄랄라, 해피넬라, 가파통, 당진통기타

미니인터뷰 박기성 회장

“통기타 음악 함께 즐기길”

“통기타 페스티벌이 전국으로는 47회를 맞고 충남에서 8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죠.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에서 통기타인들이 많아져 함께 통기타와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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