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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정보 [8월20일~8월26일] 밭작물 폭염대비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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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피해에는 꼬투리가 형성되지 않으며, 종실비대기 피해에는 콩알 크기가 감소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폭염으로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엽면(0.5~1%, 3회(1회/일)을 오전 10시 전에 살포해야 한다. 관수가 쉬운 논이나 수리시설이 완비됐는데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시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한발피해는 종실비대기, 개화기, 영양생장기 순으로 크기 때문에 피해가 심한 시기의 관수는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고구마

고구마의 경우 고온건조가 지속되면 고구마 괴근으로 이동하는 동화산물이 줄고수분 흡수보다도 증산이 과도해 위조 발생과 덩굴쪼김병 등 피해가 증가한다. 덩굴쪼김병 상습발생 포장은 조기에 관수해, 병 피해 확산 방지하고,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뒷날개흰밤나방 등 병해충의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참깨

고온 장기간 지속 시 수분의 흡수 및 증산 불균형으로 시든다. 진딧물, 잎마름병 등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해를 사전에 동시 방제해야 한다.(10일 간격 4~5회 방제) 또한 참깨에 발생되는 진딧물은 고온․건조 시 발생이 많으므로 포장을 수시로 살펴서 발생할 경우 적용 약제를 병 방제 시 섞어 뿌려주고, 진딧물 약을 살균제와 섞어서 뿌릴 때는 반드시 농약혼용 가부표에 준하여 섞어 사용해 약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참깨 이모작에서는 윗부분에 달린 잎은 소엽이어서 늦게 달리는 꼬투리의 종실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지 못하게 돼 미숙립이 생기므로 후기 개화를 억제하고 여뭄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 꽃 핀 후 35~40일 사이에 순지르기를 실시한다. 또한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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