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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8.09.11 10:36
  • 호수 1223

당진 , 도민체전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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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민체전
축구·테니스·배드민턴 1위 유력

오는 13일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태안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당진선수들과 임원들이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금메달 39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3개 총 94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2만4550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그 해 종합우승을 거머쥔 아산시와 단 100점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출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임원들은 종합우승의 결의를 다지며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당진 선수단 금을 향해 출발

충남도민들의 체육한마당 축제인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는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총 26개 종목(정식19개, 시범1개, 전시6개)의 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당진시는 △검도 △게이트볼 △궁도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야구 △역도 △유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19개 정식종목과 등 △그라운드골프 △댄스스포츠 △등산 △합기도 △에어로빅스체조 등 5개 전시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 561명의 당진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태권도·탁구 등 상위 입상 분석

당진시는 충남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배드민턴과 △씨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왔다. 또한 △육상 일반부와 △축구 △태권도 △보디빌딩 종목이 2위를, △족구 △야구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체전에서 당진시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종목을 유력한 종합우승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연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상위권에 입상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으로는 △태권도 △탁구 △씨름 △보디빌딩 △게이트볼 △복싱 △유도 △족구 △야구 △역도가 있다.
 

 

각오 한마디

 

태권도 (협회장 오세광)

목표순위 : 4위

“지난 도민체전에서 태권도 종목이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했고 필요시에는 야간운동까지 하며 체전을 준비해왔습니다. 선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선수명단> 양민준, 민서준, 김민수, 김도원, 제건희, 박인성, 원준섭, 박성조, 노진성, 강상현, 이지용, 이태호, 이동호, 최민석, 손수민, 정지윤, 조민우, 황두현, 김민겸, 이동은, 서준, 황영찬, 김판섭, 문준석, 김명성, 유재환, 하동수, 박성범, 이준호, 인혁 

 

배드민턴 (협회장 오장교)

목표순위 : 1위

“배드민턴에서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같은 기록을 이뤄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꼭 달성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선수명단> 오종민, 신희동, 김종민, 김종필, 편광민, 손진한, 장석길, 정나라, 김남연, 이미경, 김경란, 장애경, 유근옥, 이미정


씨름 (협회장 송하종)

목표순위 : 2위

“지난해 도민체전 씨름종목 3연패를 이뤄 충남 최강임을 증명했습니다. 초등·중등 선수들의 땀방울의 결과이며 당진시체육회의 지원과 당진시 교육지원청 및 기지초등학교와 당진중학교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결과입니다. 제70회 충남도민체전 역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지만 개최지역인 태안의 개최지 점수로 인해 조금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수명단> 전태웅, 주준이, 이루감, 김승필, 최성훈, 하성진, 한권표, 강태수, 전세계, 남동현, 이용욱, 서동완, 서재덕, 강찬웅

 

탁구 (협회장 손범승)

목표순위 : 3위

“예상 성적인 3위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 코치, 임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등부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연습하고 주말 전지훈련을 통해 상위 학교와 교류를 해왔고, 일반부 선수들은 도민체전 특별훈련기간을 설정해 개인 훈련 및 합동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수명단> 박준수, 전환희, 문재현, 박준희, 윤시우, 백종윤, 임창국, 이경열, 이순우, 조종하, 조성일, 황규현, 정해종, 최소현, 김여원, 이지서, 김준희, 강소연, 나영

 

족구 (협회장 장석종)

목표순위 : 3위

“당진시족구협회는 올해 열린 청양고추, 구기자배 대회와 온양온천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을 맞아 매주 족구전용구장에서 훈련하고 개인기초 및 단체훈련 후에는 지역 내 동호회 및 타 시·군 팀과의 초청경기도 치르며 훈련해왔습니다. 연습한 시간들이 아깝지 않도록 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진시 선수단 파이팅!”

<선수명단> 최화성, 권영빈, 은동욱, 류철호, 정기원, 최길재, 최종승

 

보디빌딩 (전무이사 조성록)

목표순위 : 3위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종목 특성 상 심판의 주관적 판단이 순위를 결정지어 대회 결과 예측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 도민체전에서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명단> 가민성, 정종민, 조정현, 이지훈, 유호정, 최승원, 박경진, 김의태, 박동순, 박용규, 조동근, 권오균

 

게이트볼 (협회장 김석운)

목표순위 : 2위 

“고대면 항곡리에 마련된 흙구장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굴하지 않고 전지훈련까지 진행하며 당진시의 종합우승을 위해 쉼 없이 훈련했습니다. 당진시의 종합우승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선수명단> 정재홍, 안권헌, 조완성, 이정형, 박경춘, 윤석봉, 김석운, 배본호, 이영자, 김순기, 신현숙, 정명예, 김오선, 최연순

 

궁도 (협회장 박권병) 

목표순위 : 4위

“태안 현지 시설 미비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별 연습을 꾸준히 했고,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하며 이번 체전을 대비했습니다. 궁도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선수들이 심리적 압박을 극복해 본래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선수명단> 전찬종, 고한준, 정철순, 방광찬, 손종환, 윤달현, 강미영

 

축구 (협회장 김만수)

목표순위 : 1위

“축구 종목에 초등부(계성초)와 일반부가 함께 참가합니다. 지난해 체전에서 계성초가 초등부에서 1위를 하면서 축구는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일반부와 초등부 모두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당진시 축구 파이팅!”

<선수명단> 정우영, 김건규, 한지호, 송슬기, 김동욱, 이진재, 한상민, 유양준, 정다운, 김용현, 이병현, 김대황, 김승중, 이정선, 조남현, 이광노, 남기설, 문승일, 김경태, 서민덕, 김인성, 이태호, 유도희, 송재우, 장두희, 김진석, 윤서준, 이신재, 이원재, 공담우, 김은혁, 박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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