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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서 답을 찾다 22 현대제철 해비치 색소폰 동호회
색소폰 연주로 당진 알려요

올해로 창단 10주년 맞은 동호회
오는 14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서 공연
박경미l승인2018.09.12 08:55l(1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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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해비치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

현대제철 해비치 색소폰 동호회는 2008년에 창단됐다. 어린 시절 색소폰에 대한 로망을 가졌던 이들이 모여 색소폰 동호회를 만들었다. 현재 소속된 회원으로는 현대제철 직원 27명과 협력업체 직원 10명으로 총 37명에 달한다.

동호회가 창단된 지 10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유재영 회장이 올해 회장직을 맡았다. 유 회장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동호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회원들이 잘 따라줘 고맙고, 언제나 회원들을 믿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 위해 금연까지

회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정기모임에서는 그동안 연습했던 곡들을 연주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7년 간 동호회 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이 대부분인데다 동호회 창단 때부터 함께 한 회원도 있어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회원들은 서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 회장은 “색소폰은 리드의 울림을 이용해 소리내기 때문에 연주자 간 호흡이 중요하다”며 “호흡을 길게 내야 소리가 안정되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복식호흡을 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언을 들은 회원들은 긴 호흡을 위해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금연까지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부족한 것을 채워가며 실력을 쌓아온 현대제철 해비치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철강협회가 주관하는 뮤직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스틸뮤직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동호회 모습

당진 알리며 보람 느껴

동호회는 색소폰 공연과 음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해 오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색소폰 공연을 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고, 생활문화예술제에도 참가했다. 또한 회원들의 자녀 결혼식에서 축가로 색소폰을 연주하기도 했다고. 이외에도 요양원, 복지시설 등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고, 현대제철 임직원으로 이뤄진 어울림봉사단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는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수영장 공사로 인해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색소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유 회장은 “삽교호 함상공원에는 당진시민보다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은데, 흥이 오른 관광객들이 색소폰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며 “현대제철 해비치 색소폰동호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당진의 이미지를 좋게 변화시켰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의 : 010-8600-4198 (유재영 회장)

<단원 명단> △회장 : 유재영 △총무 : 오현숙 △회원 : 고득영, 고준석, 김경래, 김대진, 김대필, 김무환, 김미정, 김복진, 김상표, 김장한, 김찬식, 김태윤, 김택규, 박권희, 방창일, 배영만, 신영호, 심문원, 오병하, 오태수, 용현, 원용식, 윤호근, 이명재, 이선봉, 이순현, 이승구, 이은덕, 이정대, 이종권, 전경석, 정규록, 정해교, 정화일, 최창호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유재영 회장

“색소폰 통해 기쁨과 즐거움 전할 것”

“앙상블을 만들어 합주할 때 시민들 호응이 더 높습니다. 앞으로는 앙상블을 구성해 합주 공연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색소폰을 통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시민 여러분과 지역사회에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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