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향교(전교 정덕영)와 면천향교(전교 지충원)가 공자 탄강 2569년을 기념하는 추기 석전대제를 지난 12일 봉행했다.
당진향교 추기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아헌관에는 유장식 당진문화원장이, 종헌관에는 이정화 교화수석장의가 맡았다.
면천향교 추기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지충원 면천향교 전교가, 아헌관에는 이석우 NH농협 당진시지부 지부장이, 종헌관에는 강문규 우강농협 조합장이 참여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당진향교와 면천향교는 해마다 봄과 가을(음력 2월과 8월)에 석전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