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던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1일 마쳤다.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연계해 진행된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것으로 식이요법과 뇌졸중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장기간 치료로 인해 지친 환자들을 위해 당진시립합창단을 초청한 사랑음악회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무료 합병증 검사 등을 통해 질병관리를 이어왔다. 특히 직장문제와 농번기, 교통불편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맑은 혈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바일 프로그램에는 현재 50여 명이 등록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질환교육과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소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초에는 전문의를 초빙한 건강 강좌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