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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마을총회 사업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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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참여예산위원 총회
당진3동, 2위 올라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제안사업평가에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국희)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태)의 ‘낮에도 밤에도 가고 싶은 공원 만들기’가 각각 1, 2위로 선정됐다.

두 사업은 모두 올해 당진시가 처음 도입한 주민총회에서 지역민이 발표한 마을계획사업이다. 이날 신평면과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업 이외에도 김성기 씨가 제안한 ‘한해대책용 양수장 설치’가 5위, 우림 씨가 제안한 ‘당진 인도로 가자!’가 12위, 홍명기 씨가 제안한 ‘송산면 유곡초등학교-청광아파트 인도개설공사’가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충남도‧시‧군 참여예산위원 총회에서는 올해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중 총53개 사업이 신청됐으며, 이중 충남도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32개 사업이 상정됐다. 결정된 공모사업은 충남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란? 과거 면(面)지역 내 상거 장소인 신평시장이 노후화 등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가운데, 신평면에 위치한 세한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한 사례다.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빈 점포를 대여해 창의적인 시장거리를 조성하고 상설무대를 활용한 버스킹 공연, 시장관련 공모전 개최, 벽화거리조성 등이 기획됐다.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낮에도 밤에도 가고 싶은 공원 만들기’는? 당진3동에 위치한 원당공원이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인근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친화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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