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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황토고구마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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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무료시식부터 경연대회까지 프로그램 다양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위원장 최수재, 이하 고구마축제)가 지난 1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첫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열린 고구마축제는 ‘전국민이 죽기 전에 단 한 번은 먹어봐야 할 명품 당진 황토고구마’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장용희 고구마연구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고구마 무료시식 행사를 비롯해 고구마 캐기 체험과 고구마 골든벨, 고구마 높이 쌓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고구마 생산 농가들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맛좋은 고구마를 판매했으며, 해나루 황토고구마 경매전도 열렸다.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해나루 황토고구마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대덕동에 거주하는 신순지 씨의 고구마 만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나루 황토고구마 품평회와 해나루쌀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으며, 고대노인대학(학장 이병직) 실버맨봉사단의 무료 음료봉사와 고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미남)가 직접 만든 칼국수면 판매부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더불어 초청가수 옆집오빠와 김연숙 씨의 노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등도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 황선복, 이진숙, 김종성 ■음식경연대회 △최우수상: 신순지(고구마만두) △금상: 오원미(고구마퐁듀) △동상: 이현주(고구마양갱), 남미숙(고구마찹쌀전) ■그림그리기대회 △최우수상: 현수민 △금상: 김태은 △은상: 김민지 △동상: 최유성 ■글짓기대회 △최우수상: 안호연 △금상: 박유진 △은상: 표서현 △동상: 김민호

[미니인터뷰] 최수재 위원장

“내년에도 내실있게 축제 준비할 것”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올해 폭염을 딛고 잘 자라준 고구마를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제는 농가들이 농산물을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 유통까지의 6차 산업을 실시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농업 기반이 잘 마련되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내실 있는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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