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업단지에 서해기계유통단지(주)가 2020년까지 600억 원을 투자해 산업기계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당진시와 서해기계유통단지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만9500㎡(약 1만5000평, 지상 2층 14개동)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유통단지에는 약 230개 관련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기술과 가격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과 신규 고용창출, 연관 산업의 입주 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당진시는 서해기계유통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서해기계유통단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