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가 올 한 해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한국어 종강식 및 백일장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별 자조모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들의 한국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는 당진어학당 한국어교육 종강식이 진행됐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생활 적응기 등 생활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온 가운데 이날 다문화 문학제 백일장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장순미 센터장은 “매년 사업보고회를 진행해 왔지만 1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의 사업보고회는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와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및 통·번역지원사업 등을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