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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 업데이트 서둘러주세요”
구자일 굿앤굿봉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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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부터 당진시대 구독
취미로 배운 우쿨렐레…재능 나눔으로

순성면 갈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구자일 회장은 수년째 우쿨렐레와 사랑에 빠져있다. 현재 그는 단순히 취미로 배웠던 우쿨렐레를 활용해 음악봉사를 하고, 우쿨렐레를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지도를 하고 있다.

현재는 송악어린이집 교사들과 신합덕성당 신자들을 대상으로 우쿨렐레를 가르쳐주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음악봉사를 하고자 하는 현대해상 당진지점 직원들과 가족, 고객들과 굿앤굿 봉사단을 창단해 활동하고 있다. 굿앤굿 봉사단은 장애인 생활 시설인 두리마을에서 매년 4회 우쿨렐레를 비롯한 플롯, 기타 등의 악기연주와 치어리딩, 노래 등 음악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은 “21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현대해상 당진지점에서 봉사의 뜻이 있는 동료, 가족, 고객들을 모아 봉사단을 만들게 됐다”며 “단원들을 비롯해 항상 애써주는 썬라이즈자동차동호회와 알리스응원단, 삼익악기 당진대리점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서울생활을 하다 10년 만에 고향 순성면 갈산리를 찾은 그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당진시대를 읽기 시작했다. 그때와 현재의 당진시대를 비교해보면 이전보다 기획연재 기사들이 많아졌고, 오탈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구 회장은 “오탈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하나의 조사에 따라 말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신문 인쇄가 들어가기 전까지 기자들이 더욱 신경써서 교정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당진시대 기사를 주로 접하고 있다는 구 회장은 홈페이지 기사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당진시대를 지면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기사를 빨리 업데이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구 봉사 소식을 눈여겨 읽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와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더불어 당진시대 자체에서도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시민들의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당진시대 기자들이 SNS를 통해 월요일자 신문에 어떤 기사가 실리는지 알려주고, 직접 가보지 모한 취재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줘 좋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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