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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12.31 12:14
  • 호수 1238

취임인터뷰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최상근 지부장
“시민과 미술 잇는 미술인 거리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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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으로 미술인 거리 조성·야외 윈도우갤러리 전시 추진 등 내세워
읍내동에 위치한 청화실 운영하고 청목회 지도하며

최상근 서양화가가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당진미협이 지난 14일 설악웨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지부장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최상근 서양화가와 이상옥 서양화가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6표차로 앞선 최상근 작가가 신임지부장을 맡게 돼 2019년부터 3년간 당진미협을 이끌어간다.

최 지부장은 “그동안 당진미협은 많은 성장을 했고 성숙해졌다”며 “전 지부장, 고문·선배들과 회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진 미술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지부장은 공약으로 △시각예술 토대로 미술인 거리 조성 △야외 윈도우갤러리 전시 추진 △입주작가 공간 확보 △당진미협 고문단 구성 등을 내세웠다. 그는 “설치미술과 트릭아트 등 시각예술을 토대로 포토존을 형성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의 일을 사심없이 공정하게 처리하고, 직전 지부장의 주력 사업도 이어서 진행하겠다”며 “지역 작가들의 우수성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민들이 미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뜻이 곧 당진미협 발전을 위한 뜻으로 이해하고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당진미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상근 서양화가는
·대구예술대학교 졸업
·경향미술대전 대상 및
   충남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등
·2012~2014 에꼴드 아미 레지던시
·2018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학동인 및 설치미술회원
·청화실 운영 및 청목회 지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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