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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찬 대우광고산업(주) 대표
“지역 알려면 지역신문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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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사진’으로 재능기부
20년 전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어진 당진시대

행정동에 위치한 대우광고산업(주)를 운영하고 있는 김낙찬 대표는 당진시대 창간독자다.  

지역소식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고 싶었던 김 대표는 1993년 당진시대가 창간되자, 스스로 구독을 신청해 지금까지 매주 당진시대를 읽고 있다. 당진시대를 읽으면서 당진의 흐름을 알게 됐다는 그는 지역을 알려면 지역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진사진동우회와 당나루로타리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평소 사회단체에서 주최한 행사 기사와 지역현안 기사를 눈여겨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당진사진동우회 회장을 맡으면서 문화면 기사도 더욱 관심 있게 있고 있다고.

김 대표는 “25여 년 전 창간 때와 비교해보면, 당진시대 기사가 더 알차고 짜임새 있어졌다”며 “또한 지역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다”고 전했다. 이어 “당진사진동우회가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출사에 당진시대 기자가 함께 참여해 기사화 해도 재밌을 것”이라며 동행취재를 제안하기도 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당진시대를 읽으면서 창간독자로서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식을 세세하고 쉽게 설명해주길 바라며, 2019년에도 승승장구하는 당진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한편 면천면 성상리 출신의 김 대표는 미술학도였다. 화가의 꿈을 꾸던 그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면서 광고분야로 진로를 바꿨다. 그렇게 40년 전부터 광고 일을 시작한 김 대표는 상업간판·조형물 등을 전문으로 하는 대우광고산업(주)을 개업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광고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며 “광고의 매력에 빠져 광고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해 8월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가 개최한 제13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에서 김 대표가 만든 <국수장수>가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광고 일을 시작하면서 사진을 자연스레 접하게 됐다. 또한 취미로 배운 사진촬영기술을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당나루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으로 평안마을을 방문해 장수사진 촬영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에는 용현1통 21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저의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좋아요. 새해에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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