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첨단양식단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가 진행한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안산시가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60억)을 들여 △양식 생산동(1만 9025㎡, 5개동) △연구실험동(324㎡) △창고동(489㎡) △공장동(214㎡) 등을 갖춘 친환경 양식시설이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르는 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며,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친환경 첨단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진 산업건설위원장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한 차원 높은 양식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친환경 양식어업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에서 보고 배운 것을 당진시정에 잘 접목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