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기독교연합회 한선호 회장이 이임하고, 이동일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5일 거산감리교회에서 당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에 앞서 진행된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이동일 거산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신년감사예배에서는 신평성결교회 담임목사인 한선호 이임회장이 ‘연합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동일 신임회장의 인사와 새로운 임원진 소개 등이 이뤄졌다. 또한 당진시기독교연합회와 거산감리교회가 이임·신임회장에게 감사패 및 선물,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선호 이임회장은 “당진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의 협력으로 회장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또한 신평성결교회에서는 당진시기독교연합회를 잘 섬기라고 특별예산까지 세워주는 등 관심을 많이 가져줬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 이동일 목사(거산감리교회) △직전회장: 한선호 목사(신평성결교회) △상임부회장:  서진석 목사(슬항감리교회) △실무부회장: 김재국 목사(당진장로교회), 이진호 목사(당진상록수교회), 김대희 목사(기지시교회), 우경식 목사(당진성결교회) △제1총무: 홍용관 목사(신평감리교회) △제2총무: 조은찬 목사(은혜와 진리교회) △서기: 이경만 목사(원당감리교회) △회계: 백태광 목사(영락감리교회) △부회계: 조윤형 장로(거산감리교회)

미니인터뷰 이동일 신임회장

“빛을 비추는 연합회”

거산감리교회 담임목사인 이동일 신임회장이 2019년도 당진시기독교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간다. 이 회장은 “막중한 직을 맡게 돼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는 걱정이 앞선다”며 “함께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당진시기독교연합회가 빛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당진시기독교연합회가 빛을 비추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당진시기독교연합회가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으로 당진에 주님의 나라가 견고히 세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거산감리교회 교인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