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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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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고대회
24일까지 읍·면·동 순회하며 시민 만나

▲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순회 의정활동 보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 추진에 대해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정부질문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묻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부터 당진지역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활동 보고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어기구 국회의원은 당진1동에서 열린 보고대회에서 이 같이 답했다. 어 의원은 “30년의 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는 LNG 발전으로 연료 전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읍·면·동을 순회하며 2018년도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있는 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내용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충남도의회·당진시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읍·면·동 현안 파악 및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5일 당진3동과 당진1동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당진2동과 대호지면에서, 17일에는 석문면, 18일에는 고대면과 송산면에서 의정활동 보고대회가 열렸으며, 오는 21일에는 송악읍과 신평면에서, 22일에는 합덕읍과 우강면, 23일에는 면천면, 24일에는 순성면과 정미면에서 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혁신성장팀 간사, 국회 철강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한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여했으며, 2019년도 당진시 관련 예산 8431억 원의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평-내항 간 연륙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기본설계 돌입, 석문산단 지원 우대지역으로 변경, 당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도비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유치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어 의원은 각종 정책토론회 개최와 더불어 12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5개의 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러한 활동성과로 어 의원은 지난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최고 명예휘장인 향군대휘장,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헌정대상,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당진1동에서 열린 의정활동 보고대회에서 어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형 경제정책에 대해서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최저임금 문제가 소득주도 성장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사회적 부를 독식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전국민의 5%도 안되는 기득권층과 야당, 보수언론이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여기에서 물러서면 안된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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