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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01.18 20:33
  • 호수 1241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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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한선현 조각가
다음달 9일 고양시에서 개인전 개최

▲ 출향인 한선현 작가가 속한 4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읍내동 출신의 한선현 작가를 비롯한 4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등·빙설축제의 일환으로 제24회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세계 30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출향인 한선현 조각가가 대한민국 대표팀(홍순태·고성익·김기선·한선현)에 속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에 출전해 받은 첫 대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1991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눈조각대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팀이 세계 3대 눈조각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지 29년만의 쾌거다.

한선현 조각가는 “이번 수상은 공동체 호흡의 결과여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큰 대회 2개를 정복했으니, 내년에는 세계3대 겨울축제 중 마지막 하나인 캐나다 퀘백 국제눈조각대회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출향인 한선현 작가가 속한 4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하얼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작품 제목은 <In history>로, 미켈란젤로, 공자와 같이 세계 역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형상을 조형물로 만들어 인류 공통의 지혜와 진리를 되돌아보자는 생각을 담아냈다.

한편 한 조각가는 현재 고양시 화전동에서 벌말예술인마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 안녕 화전상회 신장개업 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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