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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지속가능 상생재단
“재단 자립 모색해야 할 때”

김경복 이사장 새롭게 취임
이사·이사진 취임과 함께 워크숍 실시
한수미l승인2019.01.18 21:10l(1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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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상생재단에서 진행한 2018년 공모사업 약정식 체결 사진

지속가능 상생재단 5대 이사장으로 김경복 이사장이 새롭게 자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과 12일 덕산의 리솜스파캐슬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전직 이사장과 이사를 비롯해 현직 이사진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 상생재단도 자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재단의 자립’을 중점으로 두고 이번 처음 열린 1박2일 워크숍에서 △재단의 전반적인 사업 재검토 △재단의 발전적인 방향 수립 등에 대해 모두가 머리를 맞댔다. 이처럼 상생재단이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5개 업체로부터 후원금 받아

지속가능상생재단은 슬래그 업체인 고려기초소재(주), 영진글로벌(주), 삼표기초소재(주), 한일시멘트(주), 한일현대시멘트(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슬래그 처리로 환경 피해를 받은 송산과 신평 및 당진 지역에 직·간접 복지사업으로 환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는 6억750만 원(송악 제외)을 후원했다. 

▲ 지속가능 상생재단이 지난 11일과 12일 덕산의 리솜스파캐슬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직·간접 복지사업 실시 

재단은 이 후원금을 통해 다양한 직·간접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5월과 연말에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상품권 및 실버카,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이는 지역에 맞춰 배분하는 물품이 갈리하기도 하며, 실버카의 경우 지난해 100대 지원하고도 추가적인 요청으로 8대가 더 지원되기도 했다. 또한 매년 온천 나들이가 진행된다. 현재 8회 째 운영 중에 있으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온천을 방문하고 식사를 제공하며, 나들이까지 이뤄져 호응이 좋다. 

또한 청소년에게는 일본과 중국, 대만, 라오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같은 해외 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장학금 지급 등의 복지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다양한 단체에 이뤄지는 공모사업 

한편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40곳에 후원금 1억4000만 원을 배분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단체에서는 상생재단 후원금을 통해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신평에서는 신평고등학교와 함께 중국·미국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진행했으며 절반 비용을 상생재단에서 지원했다. 이를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났다. 또한 신평과 송산에서는 청년연합회의 주도 하에 집수리 봉사가, 송산라이온스는 수 년 간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밖에도 자동 센서 태양광등 설치, 백석천 살리기 등 다양한 사업이 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추진돼 왔다. 

이광석 부이사장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신평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앞으로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만약 재단 지원과 같이 지원의 기회가 없었다면 사업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는 지속가능 상생재단 자체의 자립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경복 이사장은 “재단 역시 미래를 구상해야 할 때”라며 “슬래그 업체 외에도 더 많은 후원금을 마련해 더 많은 직접 복지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이사장 : 김경복 △1·2·3·4대 이사장 : 김봉균·이재만·박영규·김찬환 △부이사장 : 이광석 △이사 : 김향곤, 안효권, 김명용, 장춘순, 김병빈, 조한영 △감사 : 김유진, 권성태 △사무국장 : 이은화

미니인터뷰  김경복 신임이사장 

“앞으로의 재단 방향 고민할 것”

“재단이 설립되고 8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전 이사장님들과 이사님들이 재단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앞으로 공모사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주는 등 상생재단의 앞으로 가야할 길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후원하는 5군데 업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직 임원들 후원자들, 후원 업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재단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하며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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