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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02.02 01:39
  • 수정 2019.02.02 04:31
  • 호수 1243

김대건 신부 발자취를 따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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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

▲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 청년들이 마카오와 홍콩으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김대건 신부 발자취 해외성지순례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됐다.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주임신부 김성태)가 주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당진지역 청년들이 김대건신부의 역사적·종교적 상징성을 되새기며, 김대건 신부가 겪은 고난과 역경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들은 김대건 신부가 15세에 신학생으로 발탁돼 마카오로 건너가, 매일 미사를 봉헌했던 마카오의 성안토니오성당과 조선신학교 건물 터인 카모에스공원을 둘러보고, 김대건 신부가 공부하던 학교성당인 홍콩의 성요셉 신학교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김성태 신부는 “이번 해외성지순례를 계기로 당진의 천주교 청년들이 솔뫼성지를 비롯한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을 더욱 잘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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