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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유문식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장
“농·어민들의 정보통 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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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주민자치 등 지역 일에 열심
당진시대, 알찬 구성 좋아

석문면 장고항2리 출신의 유문식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장은 2009년부터 장고항2리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하다, 지난해 1월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해온 그는 10년 째 새마을에 몸담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 회장은 새마을 활동과 함께 현재 석문면 개발위원회 간사와 석문면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서해수산’이라는 수산물유통업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역일하랴 사업하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지경이지만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단다. 유 회장은 “2009년 마을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해 달라며 지도자로 선출해줬다”며 “하지만 어린 나이였고 1년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새마을에서 봉사한 지 10년 째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등을 하면서 내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러한 경험이 제가 지금껏 봉사하는 이유가 됐죠.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나 되는 석문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한편 유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판촉을 통해 당진시대를 처음 접한 그는 자연스레 당진시대를 매주 정독하며 읽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엔 지역신문의 필요성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다”며 “하지만 읽다보니 지역신문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때부터 정기구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의 경우 지역소식이 알차게 담겨있어 꼭 챙겨본다”며 “기사 구성도, 편집도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진시대 기사 제목에 어느 한 편으로 편중된 느낌이 들 때도 있어 아쉽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기사 내용에는 사실 보도가 잘 돼 있지만 제목만 봤을 때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산업 분야의 경우 정보와 지원이 적다보니 지면에도 수산업 분야는 소외되는 것 같다”며 “지역의 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진시대가 소식통의 역할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신문에 지역의 안 좋은 사건사고나 비판기사가 많은데 지역민들의 일상 이야기나 봉사하는 삶 등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사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깨닫고 나서야 당진시대를 제대로 구독하게 됐어요. 알찬 기사로 독자들의 눈과 귀가돼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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