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고대면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개최한 가운데, 김남철 대장이 이임하고 김광수 대장이 취임했다.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온 김남철 이임대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등을 전달했으며, 김 취임대장이 김 이임대장에게 의용소방대기를 인계받았다.

김남철 이임대장은 “그동안 나를 도와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은 후배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대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고대면전담의용소방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취임대장 아래 단결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며 항상 대원들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원명단>
△대장 : 김광수 △부대장 : 손현동 △총무부장 : 김강호 △화재진화부장 : 손종선 △구조구급부장 : 김용식 △서무반장 : 김종익 △구급반장 : 김명수 △훈련반장 : 윤상만 △화재진화반장 : 이재용
 

취임인터뷰 김광수 신임대장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김광수 취임대장은 “고대면전담의용소방대의 모든 대원들은 명예와 재물을 좇지 않고 오직 사회복지에 이바지 하고자 자기희생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언제나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참된 봉사자로 역할하며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대장으로 취임해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앞장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임하겠다”면서 “또한 대원 간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