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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용 고대감리교회 담임목사
“종교칼럼 지속적으로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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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시작한 목회활동…현 고대감리교회 담임
당진시정 관심 많아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고대감리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성일용 목사는 송산면 유곡리에서 나고 자랐다. 그는 약 10년 간 공직생활을 하다, 결혼 후 30대 초반, 다소 늦은 나이에 신학을 배우며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믿음으로 신앙생활과 함께 신학을 공부해오다, 신평면 남산리에 위치한 남산감리교회를 시작으로 아산을 거쳐, 당진감리교회 부목사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고대감리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아 목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성 목사는 1997년 당진시대에 종교칼럼 필진으로, 글을 쓰면서 당진시대와 인연이 닿았다. 당시 그는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 <감사는 행복한 삶의 열쇠> 등의 칼럼을 써온 바 있다. 성 목사는 “당진시대에 종교면이 신설되면서 지역 목사들과 함께 교대로 종교칼럼을 실어왔다”며 “그때부터 당진시대를 읽게 됐다”고 말했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성 목사는 당진시대가 오면 종교면 기사를 가장 관심 있게 읽곤 한다. 지역의 크고 작은 교회의 소식들을 읽으면서 지역 교회의 역할과 미래 등에 대해 고민하기도 한다고. 다만 종교칼럼이 최근에 게재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단다. 성 목사는 “종교칼럼이 이전과 같이 주기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당진시대에서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지역 토박이로서, 당진지역 소식에 관심이 많다. 이에 당진시 명예감사관 활동은 물론, 올해부터는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나고 자란 고향 당진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에서도 당진의 다양한 소식을 더욱 많이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 목사는 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회, 윤리위원회, 경영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조직들의 활동에 대해 칭찬했다. 하지만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진시대를 읽다보면 신문사 조직들의 회의기사를 접할 수 있다”며 “조직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 목사는 당진시대 신문이 늦게 배송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성 목사는 “월요일에 신문이 발행되면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에 신문이 도착한다”며 “배송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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