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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9.03.25 10:40
  • 호수 1239

[체육단체 탐방] 행복클럽
클럽의 원동력은 ‘배려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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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에도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 가능
매년 봄이면 야유회 통해 친목 도모

 

배드민턴으로 모인 행복클럽은 지난 2014년에 창단됐다. 2013년 당진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되고 이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배드민턴’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클럽을 결성하게 됐다.

클럽 창단 초창기부터 활동하고 있는 김용성 회장은 “회원들이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운동하는 것만이 유일한 바람”이라며 “활기찬 웃음 속에서 회원들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경 여성부회장은 “당진국민체육센터 시설이 좋다”며 “주차시설 넓고 샤워실도 완비돼 있으며 무엇보다 미세먼지로 외출이 꺼려지는 상황에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오전에도 운동 가능
행복클럽은 매일 오전에 활동 가능한 배드민턴 클럽으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하고 있다.

회원의 남녀 비율이 반반이라는 양 여성부회장은 “오전에 운동하는 클럽이라 여성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다”며 “주부들이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고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인천 경기이사는 “코트 6개를 사용해 회원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며 “그 중 1개 코트에서 배드민턴 레슨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 경기이사는 “처음 배드민턴을 치는 회원들은 레슨코치에게 체계적으로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회원들은 개인 수준에 맞춰 서로 어울려 경기를 진행하며 배드민턴을 즐긴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석 총무는 “회원들 간 배려와 양보는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야유회 통해 화합 이뤄
당진시배드민턴협회 소속의 행복클럽은 외부활동으로 당진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충남도 대회 등 다양한 배드민턴 대회에도 참가해 실력을 펼치고 있다고.

내부적으로는 월례회와 야유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봄이면 근교로 야유회를 떠난다. 야유회에서는 2인3각 달리기, 줄넘기, 공굴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회원들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은영 재무는 “클럽이 재미있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며 “화목한 분위기 덕에 회원들의 사이도 정겹고 따듯하다”고 전했다.

■문의 : 010-5344-2247 (회장 김용성), 010-5710-5532 (홍보 박은주)


<임원명단> △회장 : 김용성 △여성부회장 : 양재경 △총무 : 이종석 △재무 : 서은영 △경기이사 : 마인천 △관리이사 : 김영일 △홍보 : 박은주 △레슨총무 : 안은정

 

[미니인터뷰] 김용성 회장

“행복클럽과 함께 건강한 삶을 보내길”

“행복클럽은 당진에서 유일하게 오전에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클럽입니다. 다양한 회원들이 클럽의 규칙을 지키며 즐겁고 화목하게 운동하고 있어요. 당진시민 여러분도 행복클럽과 함께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하고 재밌는 삶을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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