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검도인들이 3·1절기념 제51회 충청남도회장기 검도대회에 우수한 입상 성적을 기록했다.

충청남도검도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검도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일반부, 노년부로 나뉘어 남·여·개인·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 당진에서도 다수의 검도인들이 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개인전, 단체전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 : 중등부(2부) 이기수(호서중1), 여자중·고등부 이현(호서중3)△2위 : 중년부 횡정현(검혼관), 노년부 한두현(검혼관) △3위 : 초등6학년부 강우석(계성초)·백인호(기지초), 여자초등5.6학년부 나수연(탑동초6), 중등부(2부) 한재웅(당진중3), 청년부 서성혁(검혼관)·김하윤(검혼관), 노년부 이승훈(검혼관)

■단체전(선봉, 중견, 주장 순) △우승 : 초등여자부 검혼관(김보미, 기권, 나수연), 중등부 검혼관A(서국원, 이현, 한재웅), 장년부 검혼관(이현우, 이승순, 강재욱) △3위 : 초등5·6학년부 검혼관A(김진혁, 강영훈, 강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