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감리교회(담임목사 이동일)가 성전부속건물 기공예배를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날 기공예배에는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이동일 목사가 ‘건축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건축위원장인 조윤형 장로가 공사개요를 설명하고, 시공사 대표 선서 및 테이프 컷팅과 시삽 등이 이뤄졌다.
한편 거산감리교회 성전부속건물은 신평도시계획도로 중로2-501(진성중기-신협) 개설공사에 따라 거산감리교회 식당을 철거하고, 기존 교육시설이 도로로 인해 분리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신축한다. 성전부속건물에는 소그룹 모임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하고, 신평지역 복음화를 위해 지역민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400여 평 규모의 새로운 교육시설과 식당, 교역자 사택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이동일 목사는 “교인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기쁨으로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