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가 캄보디아 설맞이 쫄츠남 축제를 지난 7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 구정과 비슷한 ‘쫄츠남’은 캄보디아 민속명절을 일컫는 말로, 매년 양력 4월 15일 전후로 3일 간 치러진다.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당진에서 거주하는 다수의 캄보디아인들이 참여해, 캄보디아 전통놀이, 전통춤 공연, 패션쇼, 이모저모 나눔장터, 행운권 추첨 등을 함께 했다. 이날 캄보디아 출신의 사람들이 직접 무대를 올라 공연했고, 전통놀이를 선보이며 캄보디아 문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