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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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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성매화 벚꽃축제
흐드러진 벚꽃과 함께 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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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면 축제위원회 주최, 순성면행정복지센터·순성농협 후원
마을별 척사대회 및 기관단체장 노래자랑 열려

14회 순성매화 벚꽃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갈산리 일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14회 순성매화 벚꽃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갈산리 일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난히 따뜻했던 올 봄에는 당진천부터 시작해 순성면 갈산리를 너머 구절산까지 핀 매화 벚꽃이 장관을 이뤘다. 만발한 벚꽃을 즐기며 제14회 순성매화 벚꽃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순성면 축제위원회(위원장 오영환)가 주최하고 순성면(면장 박병선)과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후원한 이번 순성매화벚꽃축제는 예년과 달리 축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새로운 장소에서 마련된 특설무대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날 축제는 품바 공연과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마을별 척사대회와 기관단체장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면천 원동리 풍물단을 시작으로 와와 재능나눔 봉사단, 원당중 댄스부 ‘크로커즈’, 악기놀이터 동우회, 츄파춥스 어린이응원단, 장구치는 아이들, 터울림 풍물단,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부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동아리가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초대가수 소명과 홍성재, 원경, 이애선, 임도나 씨 등이 공연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벚꽃비누·벚꽃 캐릭터 슈링클스, 마리모 꾸미기 등의 체험부스와 함께 프리마켓과 느린우체통, 푸드트럭이 운영돼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미니인터뷰 오영환 위원장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

“이번 제14회 순성매화 벚꽃축제가 지난해와 다른 것은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가 마련됐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호응이 좋았습니다. 또한 장소를 새롭게 옮긴 덕분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모이기 용이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날씨가 좋아 성공리에 잘 치룬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순성매화벚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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