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세입결함으로 그동안 미뤄오던 제1차 추경예산안을 세우고 4일 개원한 제49회 당진군의회 임시회에 이를 상정했다. 군이 이번에 세운 추경예산은 49억9천9백만원으로 군의회가 원안대로 의결할 경우 올해 예산은 당초예산 124억6천8백만원보다 4.01%가 늘어난 129억6천8백만원이 된다. 그런데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수입 차질 때문에 국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우선으로 세웠으며 이에 따르는 군비부담을 충당하기 위해 일반행정비에서 12억3천만원, 지원 및 기타경비에서 4억4천5백만원등 18억7천만원을 기존예산에서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