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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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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꽃참치직판장 장서희 대표
참치회, 이제 집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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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를 포장·배달해 먹을 수 있는 꽃참치직판장이 당진전통시장에 새롭게 문 열었다.

고대면 용두리 출신인 장서희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났다. 그동안 천안에서 살았던 그는 27년 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다시 되돌아 왔다.

천안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장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고향에서도 요식업을 택했다. 이미 천안에서는 활성화된 참치직판장을 고향에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장 대표는 “천안에서는 5~6년 전부터 참치직판장이 생겨났다”며 “아직까지 참치직판장이 없던 고향에 새롭게 참치직판장을 선보여 사람들이 맛좋은 참치를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꽃참치직판장에서는 참치만 30년 이상 다뤄온 베테랑 실장이 직접 참치를 요리한다. 참치 부위에 따라 다이아몬드, 금, 은, 동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다. 이곳은 원래 포장·배달 전문으로 문을 열었지만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2층에 자리를 마련했다.

“한 번 와본 손님들은 우리 참치가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많은 만큼, 언제나 최고의 참치를 선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랜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장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버스터미널이 새로 생기고, 산업화로 시골, 농촌의 모습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화로 지역이 개발되고 도시화가 이뤄졌지만, 도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해 안타깝다”면서 “주거환경이 잘 조성돼야 사람들이 당진을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영시간 : 오후 2시~자정까지
■가격 : 다이아몬드(참다랑어, 배꼽, 뱃살, 가마, 뽈살, 오도로) 10만 원(배달료 무료), 금(참다랑어, 배꼽, 뱃살, 가마, 뽈살, 도로, 울대) 8만 원(배달료 무료), 은(참다랑어, 도로, 울대, 황새치뱃살, 머릿살, 눈다랑어뱃살, 적신) 5만 원, 동(참다랑어, 울대, 황새치뱃살, 머릿살, 눈다랑어뱃살, 적신) 3만5000원
■위치 : 당진시장남길 49 (언니짱 옆)
■문의 : 35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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