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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라멘 & 연어 맛집 ‘쿄우노 식당’
읍내동 쿄우노 식당 박성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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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과 연어 요리가 맛있는 일본음식 전문점 쿄우노 식당이 읍내동에 자리 잡았다. 

쿄우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미 대표는 지난 2011년 결혼을 하면서 당진을 찾았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학원까지 다니며 요리를 배우고, 한식·양식·제과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요리에 열정을 다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다른 업종에서 일하며 요리와 멀어졌다. 박 대표는 “쿄우노 식당을 개업하면서 관심 있던 일을 다시 하게 됐다”며 “음식점 운영이 쉽진 않지만 남편과 함께 열심히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쿄우노 식당에서는 라멘을 비롯해 덮밥과 사케동, 다양한 술안주 음식들이 있어 식사는 물론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중 연어를 두툼하게 올린 사케동은 쿄우노 식당에서 가장 인기있다. 이곳에서는 화·목·토요일마다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연어를 들여온다. 박 대표는 통째로 들어온 연어를 직접 손질해 하루에서 이틀가량 숙성기간을 거쳐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박 대표는 “연어를 바로 먹으면 살이 푸석하고 맛이 없다”며 “숙성된 연어로 사케동을 만들기에 맛이 좋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탄탄멘과 쿠로마유돈코츠라멘, 볼케이노라멘도 손님들에게 인기다. 그는 “쿠로마유돈코츠라멘은 구운 마늘 기름으로 깊은 맛을 더했고, 볼케이노라멘은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입소문을 통해서 오는 손님들이 많아요.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이야기 해줄 때가 가장 기쁩니다. 앞으로도 손님들이 쿄우노 식당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시간 : (평일~토)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둘째·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5시까지  (첫째·셋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 탄탄멘 9000원, 돈코츠라멘 8000원, 쿠로마유돈코츠라멘 9000원, 볼케이노라멘 9000원, 사케동 1만2000원, 소고기살치살타다끼 2만5000원, 오코노미야끼 1만8000원, 생연어 사시미 3만 원
■위치 : 당진중앙2로 163-58 (당진우체국 맞은편 골목) 
■문의 : 35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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