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전 프로농구 선수가 당진을 찾았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이 ‘2019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첫 3×3 농구대회를 지난 1일 당진에서 개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인근 야외농구장에서 열린 청소년 당진 3×3 전국농구대회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으로 이뤄진 48개 팀(초등부 8팀, 중등부 20팀, 고등부 20팀) 총 192명의 학생들이 3대 3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날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사랑의 짜장차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선수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와 당진YMCA(이사장 문정숙) 등이 봉사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기범 전 프로농구 선수가 설립한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주)서해냉동이 주최했으며,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