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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 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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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준공 계획
16평 규모로 마련돼

삼선산수목원 안에 숲속도서관이 건립된다. 지난 11일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 신축계획 보고가 당진시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박훈 지속가능담당관, 홍승선 당진시립중앙도서관장, 신승수 디자인그룹OZ건축사무소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추진 및 계획 보고에 따르면 숲속도서관은 독서공간을 개방·확대하고 삼선산수목원을 홍보하고자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돼 건립된다. 물놀이장과 피크닉장 사이에 51.48㎡(약 16평) 아담한 규모로 조성되며 다음 달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초 착공, 11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신승수 소장은 “어린이와 부모의 치수를 고려해 건물을 설계하고 수목원이 사방에서 보일 수 있도록 전체를 유리로 디자인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김홍장 시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편리한 공간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보고에서는 숲속도서관을 이용할 대상자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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