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추모하며 시민분향소를 운영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했으며, 당원들이 분향소를 지키며 이희호 여사를 추모하는 시민들을 맞이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故 이희호 여사는 한국 여성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운동가”라며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한상화 여성위원장은 “故 이희호 여사는 이제 가셨지만 그분의 업적은 영원히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민주화운동, 여성운동에 헌신한 이희호 여사의 그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