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쌀 판매 농민 걱정 없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선 충남도의원

김명선 의원이 소속된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열린 제312회 제3차 회의에서 농림축산국 소관 201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과 충청남도 소규모 고령농업인 영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김명선 의원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지원 사업의 경우 전년도에도 예산을 이월해, 올해는 이월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계속해서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비가 제때 확보돼 이월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서천의 신서천화력발전소에 대기오염 저감시설 시공현장과 당진의 통합미곡처리장 등을 지난 18일 방문했다. 이날 농경환위 위원들은 “충남도 내 발전소 및 대규모 제조업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로 도민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현재 공사 중인 신서천화력발전소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탈황시설, 집진기 설비 등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사업체의 오염물질 저감 노력은 기회비용의 개념이 아니라 당연한 투자라는 생각을 갖고 최신의 저감장비를 갖춰달라”고 한국중부발전에 요구했다.

이어 방문한 당진의 통합미곡처리장에서 김명선 의원은 “충남도 내 생산되는 쌀의 전량 수매가 원활하게 이뤄져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판매 걱정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며 “현대화된 통합미곡처리장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관련 부서는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농경환위는 합덕읍에 위치한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