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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안녕함박
남녀노소 입맛 저격한 함박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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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금천리 안녕함박 이병민 대표

일본식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안녕함박이 신평면 금천리에 문 열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던 이병민 대표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하는 일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요리였다.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던 그는 결국 셰프로 일하던 삼촌을 찾아갔다. 삼촌의 조언에 본격적인 음식점 창업에 앞서 경험을 쌓고자 대학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그의 요리를 향한 갈망을 삼촌이 인정하면서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게 됐다.

2년간의 배움 끝에 이 대표가 터를 잡은 곳은 신평면이었다. 신평중·고를 졸업한 그에게 신평면은 특별했다. 이 대표는 “사람들이 신평면을 떠나 타지로 나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신평면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이 활기를 찾기 바라면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인 안녕함박에서는 주문이 들어오면 패티를 굽기에 약간의 조리시간이 있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돈까스와 파스타도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쌀, 김치, 각종 채소 등 대부분의 식자재는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한다”며 “또한 일본식의 데미글라스 소스는 직접 만들며, 만드는 데만 일주일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안녕함박에서는 데미그라스와, 메뉴 안심카츠, 매콤크림 파스타가 인기다. 그중 어린이들을 공략해 만든 데미그라스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입힌 함박스테이크에 반숙 달걀후라이와 부드러운 감자 퓨레가 곁들어져 담백하다. 그는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풍미가 좋은 안심살로 만든 안심카츠는 일본식 소스를 더했다”며 “손님들이 일본여행 갔다가 먹었던 맛이라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 크림소스에 매콤함을 더해 느끼함을 줄인 매콤크림 파스타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름 안녕함박에서는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인 카레 함박을 출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문 마감은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4시30분)
■메뉴 : 데미그라스 7000원, 화이트크림 7500원, 매콤크림 7900원, 매콤크림 파스타 8900원, 화이트크림 파스타 8500원, 안심카츠 7900원, 매콤크림 카츠 8900원
■위치 : 신평면 신평로 793 (리가아파트 정문 건너편)
■문의 : 070-8810-6662, 인스타그램 hi_ham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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