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이 매주 토요일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꿈꾸는 미술관, 우리 동네에서 놀다>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면천골정지에서 흙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찰흙으로 동물을 만들어 나무에 붙이고, 흙물로 그림을 그리는 등의 미술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는 홍현경 서양화가는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흙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