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해나루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개최됐다. |
청아 김영숙 회장이 이임하고 가비 이시연 회장이 취임했다. 당진해나루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클럽을 이끌어온 김영숙 이임회장과 김명순 이임총무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클럽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모범상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임·취임 회장 간 클럽기를 인수인계하고 회장 뱃지를 교환했다.
또한 이날 최연주·유운미 신입회원 입회했으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종언 총재에게 총 6815만 원의 재단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김영숙 이임회장은 “당진해나루로타리클럽은 작은 봉사도 열정으로 임하는 단체로, 섬세하고 따듯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클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 이시연 △부회장 : 김명순 △총무 : 정희정 △ 재무 : 허봉선
취임인터뷰 이시연 신임회장
“생계빈곤 넘어 문화적 빈곤 채워나갈 것
“세계에는 빈곤이나 인종, 국가 간 계층 차이가 강처럼 넓게 펼쳐져있습니다. 회원들은 그 강에 다리를 놓아 차이를 좁히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회원들의 장점을 모아 거대한 다리를 놓고 세계를 하나로 엮어 갈 때 우리의 후손은 더 아름답고 더 평화롭고 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지역민들의 생계 빈곤을 넘어서 문화적 빈곤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