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당진클럽(회장 김영민)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지난 6일 실시했다. 회원 및 회원 가족 20여 명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만들기에 힘썼다.
김영민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웃들의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밝은사회 당진클럽의 자체예산과 당진시,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장애로 주거 환경 개선이 어려운 가구 4곳을 방문해 화장실 수리, 비가림막 설치, 방충망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 활동이 이뤄져 왔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 사회
- 입력 2019.07.23 18:42
- 호수 1266